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발레 마임

다소미이 2024. 10. 26. 09:32

목차



    반응형

    발레 마임
    발레 마임

     

    마임(Mimos)도 발레를 구성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발레에서는 사람의 감정 표현을 말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신체의 움직임을 이용한 표현법을 고안했는데, 그게 바로 마임이다. 마임은 '흉내' 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미모스(Mimos)에서 유래했는데, 무용과 함께 발레를 구성하는 2대 요소이다. 

     

    마임은 하나하나의 동작에 의미가 담겨 있어 일종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수화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그 표현법을 알아 두면 무용수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코펠리아>,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신데렐라> 등에서 마임이 자주 등장한다. 이 작품들 속에 들어 있는 대표적인 마임 표현법을 소개한다.

     

    마임 소개

     

    화날 때 

    공중에서 주먹을 흔들어 보인다.

     

    묻거나 간청할 때

    두 손을 앞으로 모아 꼭 낀다.

    아름다움을 느낄 때

    엄지손가락으로 얼굴 주위에 동그라미를 그린다.

    미칠 지경일 때

    손가락으로 귀 주위에 동그라미를 그린다.

    울거나 슬플 때

    검지로 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 내리는 시늉을 한다.

    춤출 때

    머리 위로 팔을 들어 무용수 주변을 맴돈다.

    뭔가를 들을 때

    귀 뒤에 손을 갖다 댄다.

    '나' 를 지칭할 때

    검지로 자신을 가리킨다.

    키스를 표현할 때

    손가락을 입술에 갖다 댄다.

    뭔가 두드릴 때

    손바닥에 톡톡톡 주먹을 세 번 친다.

    사랑을 표현할 때

    가슴 앞으로 다소곳이 양손을 교차시킨다.

    명령을 내릴 때

    강한 몸짓으로 마룻바닥을 가리킨다.

    생각 혹은 기억을 되살릴 때

    손가락을 관자놀이에 갖다 댄다.

    뭔가를 볼 때

    한 손을 눈 가까이 갖다 댄다.

    긍정할 때 

    머리를 끄덕인다.

    너, 그, 그녀를 표현할 때

    상대방을 향해 손바닥을 들어 올린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