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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탕가 요가의 원전

다소미이 2024. 3. 3. 16:5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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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산스크리트어인 ashtanga를 직역하면, ashto는 '여덟'을 의미하고, anga는 '가지'나 '단계'를 의미한다. BC3세기경에 쓰여진 '요가 수트라'의 저자인 파탄잘리 성인을 깨달음에 이르는 길로 여덟가지 길을 제시했다.

     

    이 여덟가지 길은 야마(도덕의 훈련), 니야마(도덕의 훈력), 아사나(자세 수련), 프라나야마(호흡 수련), 프라타하라(감각조절 수련), 다라나(집중 수련), 디야나(명상 수련), 사마디(깨달음, 절대자와의 합일상태)이다.

     

    파타비조이스는 그의 서양 제자들에게 처음에 세 번째 길인 아사나를 먼저 가르친다. 아사나의 수련을 통하여 호흡의 중요성을 이해라기 시작하는데, 우자이 호흡을 정확하게 행함으로써 학생들은 정신의 명료함을 결험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경험을 한 후에는 학생들은 야마와 니야마를 행하는 것의 중요함을 이해하게 된다.

     

    1) Yama 야마 (도덕의 훈련)

     

     

    야마는 '억누르다 또는 제한하다'는 뜻을 가진 'Yam'이란 말로부터 나왔다. 야마는 다섯 가지 도덕으로 나뉠 수 있다. 아힘사(비폭력), 사티야(정적), 아스테야(훔치지 않기), 아파리그라하(무소유), 브라마차리야(순결보존) 야마는 평화롭고 조화로운 세상을 위해서 모든 살아있는 존재와 다른 사람 또는 환경과 어떤 관계를 맺어나가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가르침이다.

     

    아사나 수련에서 학생들은 외부세계에 대해 위와 같은 방식으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그들 스스로와도 모든 도덕적 코드를 지켜나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아사나 수련을 통해서 학생들은 자기의 몸의 한계와 능력을 알아서 고려해야 한다. 무리한 힘을 주어 스트레칭을 하여 스스로 다치게 해서는 가르친다.

     

    2) Niyama 니야마 (도덕의 훈련)

     

     

    Ni는 'down'dlsk 'into'로 번역할 수 있다. 반면 yam은 제한하다. 억누르다 의 뜻이 있다. 니야마도 다섯 가지 코드로 나눌 수 있다. Shaucha 샤우차(내부와 외부의 정화), Santosha 샨토사(만족), Tapas 타파스(고행, 금욕생활), Swadhyaya 스와디야야(종교적 경전의 연구), lshwara-pranidhana 이스와라프라니다나(신의 숭배, 에고의 항복) 이들 모두는 자기 정화와 관련 있고 함께 다루어질 수 있다.

     

    야마가 의식의 정화를 다루고 있다면 니야마는 마음의 만족과 육신의 정화를 다룬다. 정신의 순화는 베다 만트라의 의식과 신에 대한 항복을 통하여 성취된다. 요가 학생들은 수년이 지나면 확실히 점차적으로 야마와 니야마의 개념을 검토한다. 요가 하는 학생들은 세 번째 가지인 아사나수련을 통하여 그들의 숨을 조절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생각의 명료함을 발견하게 되고, 이 명료함이 학생들로 하여금 친절하고 정직하고 자기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존경하도록 하게 한다. 이러한 위의 코드에 충실하지 않으면 학생들은 몸과 마음의 일치를 얻지 못할 것이다. 대신 자세는 다른 형태의 수련만 행 할 것이고 학생들은 요가의 나무로부터 결과를 얻을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다.

     

    3) Asana 자세

     

    'to sit'이나 'to be'의 뜻을 가진 'ass'라는 말로부터 왔다. 아사나는 특별한 자세 또는 앉는 모양을 의미하는 뜻을 내포한다. 'seat' 자세라는 말은 아사나의 가장 문자적 해석이다. 아쉬탕가 빈야사 요가는 세 그룹의 자세로 구성된다. 프라이머리 시리즈(Yoga Shikida)는 신경계를 정화시킨다. 어드밴스드 A,B,C,D 시리즈(Srirs Bhagat)는 우아한 움직임과 힘을 통합시킨다. 각각의 시리즈는 소중하게 배열되었으며 각 레벨은 다음 레벨을 수련하기 전에 완전히 익혀야 한다.

     

    그러므로 프라이머리 시리즈는 아사나의 수련의 시작이다. 이 시리즈에서 호흡과 움직임의 결합(빈야사)에 대한 원리와 테크닉이 소개되며 이것이 바로 요가의 다른 일곱 가지를 지탱하는 근본토대를 제공한다.

     

    아사나 자세는 몸에 있는 모든 근육을 조절하고 늘려주는 것 뿐 아니라 에너지 채널과 기관, 신경, 샘 등에 접근하기 위해 전문적인 순서로 주의 깊게 구성되었다. 그러나 아사나는 단순히 운동만이 아니다. 그들의 숨과 결합된 자세이고 움직이는 모습이다.

     

    트리스스타나(빈야사의 결합), 반다(몸을 보호하는 잠금), 드리스티(바라보는 지점)를 통하여 수행자는 내면으로의 여행을 한다. 몸의 안쪽에서 깊이 있게 작용하며, 에너지 채널(경락)인 나디를 깨끗하게 하고 열며, 프라나로 알려진 내부의 생명의 힘에 접근하여 일하게 한다. 이 프라닉 에너지가 접근되었을 때만이 요기는 육체적인 몸을 초월할 수 있다.

     

    이미 정해진 순서에 따라서 아사나 수련을 함으로써 학생들은 파드마사나로 앉기에 필요한 스테미너와 힘과 유연성과 마음의 고요함을 얻을 수 있다. 이 자세로 오랫동안 불편함이 없이 앉을 수 있다면 그들은 네 번째와 일곱 번째 가지(프라나야마와 디야나)의 수련을 할 수 있다.

     

    4) Pranayama 호흡수련

     

    프라나 Prana는 숨과 에너지, 힘 EH는 생명의 힘 등을 의미한다. ayama는 길이, 제한, 확장, 또는 늘림 등을 의미한다.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숨 쉬는 것은 무의식적인 반사작용이다. 프라나야마는 마음을 조절하는 방법으로서 호흡을 조절하도록 개발되었다.

     

    요가수련을 통하여 요가학생들은 천천히 숨의 다이나막함을 배우기 시작한다. 어떻게 들숨과 날숨을 똑같이 할 수 있는지, 또는 어떻게 해야 움직임에 숨을 결합하기보다는 숨에 움직임을 결합하게 되는지 배우게 된다. 이것은 숨의 흐름 속에서 계속적인 집중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집중이 호흡수련(프라나야마)과 감각제어(프라타하라)와 마음을 모으는 수련(다라나)의 시작이다.

     

    요가 수련의 초기단계에서, 특히 호흡과 움직임을 결합하면서 호흡과 몸의 긴장이 없이 자세를 잡고, 유지하고, 자세를 푸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프라나야마는 들숨과 날숨 그리고 숨을 참는 것을 조절하는 발전된 형태이다. 프라나야마는 몸의 에너지 채널을 통하여 에너지를 인도하는 강력한 도구이다. 이들 에너지 채널이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다루어지기 위해서는 깨끗해야 하며 몸은 아사나 수련으로 강해져야 한다.

     

    학생들은 프라나야마를 행하기 전에 좀 더 높은 수준의 아사나를 수련해야 한다. 정확한 빈야사와 함께 아사나를 수년 동안 수행해온 열렬한 수행자는 육체의 견고함과 신경계의 정화와 마음의 힘과 깨끗함을 갖게 된다. 이러한 상태가 바로 프라나야마 수행의 전제 조전이 될 것이다. 프라나야마의 수련을 통하여 마음은 숨의 흐름을 따르고 한 방향으로 정해진다.

     

    프라나야마의 가르침을 아사나를 잘 배운 후에 시작할 수 있고, 쉽게 프라나야마를 수행할 수 있다. "프라나야마는 들숨praka과 날숨rechart 그리고 호흡의 정지kamchatka를 통하여 활기찬 기의 미묘한 힘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세 가지 반다와 잘 결합되어 행해지고 호흡의 법칙들과 잘 조화하면서 행해진 이들 끄리야만이 프라나야마라고 불릴 수 있다."

     

    5) Pratyahara 감각조절

     

    Pati는 'against' 또는 'back'을 의미하고 haara는 ' 그러므로 프라타하라는 'hold back' 움켜지고, 억제하는 것이다. 아사나와 프라나야마를 수행할 때 우리의 마음은 내부의 몸에 집중하는 것에서 다른 대상의 물질로 쉽게 옮겨갈 수 있다. 프라타하라는 '일정함', '부동'의 가지이다. 이는 마음을 지속적으로 숨의 리듬으로 돌아가게 한다. 결과적으로 숨은 조용하고, 조절되고, 좀 더 높은 수준으로 집중이 향상되어서 학생들은 그들의 감각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완벽한 깨어있음이 성취될 때 마음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고 지나가는 생각들에 걸리지 않는다. 그것들은 단순히 생각들을 지나가게 할 뿐이다. 프라타하라는 생각을 차단하는 것이라기보다 마음에 일어날 때 거긱에 집착하지 않게 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6) Dharana 집중

     

    dhar는 유지한다는 뜻을 갖는다. 수행자가 높은 수준의 감각조절을 이루었을 때 마음은 방활하는 생각들과 소리와 아픔 같은 감각 등에 의해 방해받지 않는다. 이 상태에서 깊은 수준의 집중이 가능하다. 아사나의 수련 안에서 다라나가 성취될 때 마음는 한 점에 이르는데, 순수하게 들숨과 날숨 그리고 바라보는 지점(드리스티)에 집중하게 된다.

     

    7) Dhyana 명상

     

    Dhyana는 명상하기라는 의미를 갖는 dhyai로부터 나왔다.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프라타하라와 다라나)의 결합은 생각이 없는 명상의 상태를 일어나게 한다. 아사나에서 프라닉에너지는 아사나 순서 전체를 흘러간다. 시원스의 처음부터 끝까지 숨의 실은 끊어지지 않는다. 각각의 자세는 아사나의 꽃 장식에 우아하게 메어있는데, 이는 움직이는 명상이 되고 있다.

     

    8) Samadhi 깨달음

     

    sama는 '같음'을 의미하고 adhi는 '가장 높은 상태'로 해석할 수 있다. 사마디에 도달하는 것이 아쉬탕가의 여덟 가지의 절정이다. 사마디에 도달하는 것은 신과 하나 되는 것이다. 아쉬탕가의 처음 네 가지는 외부 훈련이다. 규칙적으로 수련함으로써 필요한 육체적 정신적 상태에 이를 수 있다. 이로부터 남아있는 내부의 네 가지가 자동적으로 일어나 펼쳐지게 된다. 우리가 우자이 프라나야마와 드리스티와 결합된 체계적인 방법으로 아사나의 수련을 진지하게 스스로 행할 때 우리는 요가나무의 여덟 가지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네 가지 내적인 정화 수련 방법인 프라타하라, 다라나, 디야나, 그리고 사마디는 마음을 마음대로 조절하게 한다. 정화가 완성될 때 마음의 조절이 이루어지고, 마음의 여섯 가지 독(Kama 욕망, Krodha 성냄, moha 기만, lobha 탐욕, matsary 게으름, mada 부러움)이 우주적인 자아가 드러나면서 하나씩 사라질 것이다. 이런 식으로 스승의 지도 아래서 아쉬탕가요가를 정확하고 부지런히 수행하면 내외의 감각기관으로부터 억눌린 마음들이 자유를 찾게 되고, 결국 파탄잘리의 여덟 가지 요가 중 마지막 단계의 Samadhi 완벽한 깨달음에 이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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