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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va 쉬바신 : Om mamah Sivaya

다소미이 2024. 5. 1. 12:21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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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바(Siva) 신은 비쉬누 신과 더불어 힌두교의 주신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쉬바(Siva)라는 말에는 '길상(吉祥)'이라는 의미가 있다. 쉬바는 비쉬누와 마찬가지로 대서사시인 '마하바라따'와 뿌란시대에 큰 발전을 해 거대한 신으로 성장하였다.

     

    쉬바는 보통 나체로 호랑이의 가죽을 몸에 감고, 목에는 수많은 구슬과 뱀을 두른 자세로 묘사된다. 묶은 머리에 세 갈래의 삼지창과 북을 들고 명상에 잠겨 있다. 춤의 신(Natraja)으로 상징되는데 모든 우주를 변화시키는 에너지를 갖고 있는데 금욕주의적인 성향을 지녔거나 모든 것이 끊임없이 변화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주로 숭배한다.

     

     

     

     

    쉬바신은 모든 한계를 무너뜨리는 존재로 주변의 한계로부터 그 어떤 영향도 받지 않고 깊은 명상에 들어있는 존재로도 인식된다. 그의 목에 감겨져 있는 뱀, 코브라는 쉬바신 내에서 완전히 일께워진 꾼달리니 에너지와 시바신이 제어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상징한다. '옴 나마하 쉬바야'를 통해 사람들은 모든 무지와 무명 또는 에고를 한꺼번에 없애주기를 호소한다.

    자신의 부정적인 자질들을 소멸시키고 고통과 영적인 장애물을 제거해 달라고 호소하는데 특히 쉬바신은 수행자들의 수행을 방해하는 이기적인 질투심 같은 장애물을 제거해 주는 '자비로운 신'으로 모든 사람을 도와준다. 고로 쉬바신의 파괴는 사실상 축복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그를 상징하는 파괴는 소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즉 새로운 어떤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선 반드시 옛것이 제거되어져야만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장애물을 극복하도록 도움을 받는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지 않으면서 단순히 파괴적인 측면만을 부각시킨다면 파괴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하면 이 만드라 수행에서는 도움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겸손과 진심으로 구할 때마다 도움을 받게 되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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